한약재의 유해물질에 대하여
- 작성자 : 광진한의원
- 작성일 : 2008.12.08
- 조회수 : 5085
인간 광우병, 조류독감을 비롯해 멜라민 공포까지..
수입산 먹거리의 오염과 국내산 마저도 안심할 수 없다는 보도에
무엇을 먹어야 하나..? 참 고민이 많이 됩니다.
여기에 병을 고치려고 먹는 약까지 불안해 하시어 최근에는
"한약은 안전한가요?"라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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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건강에 좋다고 하여 유행하는 와인의 잔류 이산화황의 허용기준치는
350ppm입니다. 또한 건조 과일류인 곶감의 경우에는 2,000ppm입니다.
그렇다면 한약의 잔류 이산화황 허용기준치는 얼마일까요?
30ppm이하입니다.
또한 식품 의약품 안전청에서 의뢰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한약재 중 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가용 섭취율 분석연구 :중금속, 잔류농약, 잔류이산화황'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약재 유해물질은 탕전시(약을 달일 때) 허용한계치 이하로
현저하게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것을 1회 복용량으로 환산하게 되면 유해 물질이라는 것이 거의 소실된 상태라 볼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어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채소나 과일 등의 중금속에 비교한다 해도 더 낮은 수치인 것입니다.
제도나 법적인 차원을 넘어서는 수준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신뢰를 얻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