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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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먹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는 한약이 있다는데
  • 작성자 : 광진한의원
  • 조회수 : 3018

남녀의 성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이 이루어질 때 이미 결정된다. 따라서 임신중에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태아의 성이 바뀔 수는 없다.

요즘도 아들을 낳지 못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한의학 고전에는 '전녀위남법'이라고 해서 임신중 여아를 남아로 바꾸는 법이 나와 있다. 예를 들면 도끼를 침대 밑에 넣어둔다든지, 석웅황 40g을 비단 주머니에 넣어 임신부의 왼쪽 허리에 띠고 있게 한다든지, 활줄 한 개를 비단 주머니에 넣어 임신부의 왼팔에 차고 있게 한다든지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남녀의 성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이 이루어질 때 이미 결정된다. 다만 3개월까지는 성의 분화가 아직 완전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방법들까지 동원이 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임신중에 한약을 복용해서 사내아이 낳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다만 임신 전에 한약을 복용하여 월경 주기를 조절하고 배란일에 맞춰 정확히 임신을 한다면 남아의 출생률을 높일 수는 있다.

굳이 아들을 원한다면 다음의 일곱 가지 방법을 참조하여 임신을 시도해본다.
(1) 배란 전 5일 정도는 금욕한다 : 정액의 양이 많으면 아들을 결정하는 Y정자가 X정자보다 많아진다.
(2) 배란 당일에 성관계를 한다 : Y정자의 수명은 단 하루뿐이다. 따라서 배란 당일에 성관계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의 질은 배란 당일 알칼리성으로 변하므로 Y정자가 난자를 만나기 좋은 환경
이 된다.
(3) 여성은 관계하기 15분 전에 소다수로 질을 씻는다 : 소다수로 질을 세척하면 질내가 약알카리성이
되므로 Y 정자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4) 굴곡위로 깊이 사정하는 체위가 좋다 : 깊이 삽입한 상태에서 사정하면 Y정자가 산성인 질 안을
통과하지 않고 곧바로 알칼리성인 자궁 입구까지 닿아 아들 얻기가 쉬워진다.
(5)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 여성이 먼저 오르가슴을 느끼게 되면 질에서 강한 알칼리
성 점액이 분비되어 Y정자에게 좋은 환경이 된다.
(6) 여성은 알칼리성 식품을, 남성은 산성 식품을 먹는다 : 여성의 몸이 알칼리성, 남성의 몸이 산성일
때 Y정자가 활동하기 쉽고 정자 수도 늘어난다.
(7) 비타민이 풍부한 간유 등을 먹는다 : 간유에는 비타민 A와 D가 많은데, 이는 혈액 중 칼슘량을 높
여주는 작용을 한다. 혈중 칼슘 농도가 높으면 아들을 낳을 확률이 높아진다.